담배 1갑 훔친 20대에 法 징역 8개월 선고
신승호 2020-02-15 오전 04:54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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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박 판사는 "피고인이 도주를 했고, 망치로 마트 출입문을 손괴한 후 재물을 절취한 것이 범행수법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"며 "다만 피고인이 초범인 점, 절도 피해액이 경미한 점을 모두 참작했다"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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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돈줄 테니 같이 가자" 11세 여아 유인·협박한 60대 집행유예


 A(65)씨는 지난해 8월 26일 오후 8시 30분께 울산시 동구의 한 은행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며 혼자 있던 B(11)양을 발견했다.

 술에 취한 A 씨는 지갑을 꺼내 보이면서 "돈을 줄 테니 같이 가자"고 B 양을 유인했으나, B 양은 거절했다.

 B 양의 거절에 격분한 A 씨는 돌연 "아이를 죽여야겠다"고 말하면서 근처 노점상인 C 씨에게 다가가 흉기를 달라고 요청했다.

 B 양이 겁을 먹고 무서워하는 모습을 본 C 씨는 B 양을 데리고 가까운 마트로 피했지만, A 씨는 이들을 따라가며 "저런 것들은 다 죽여야 한다"고 협박했다.

 울산지법 형사6단독 황보승혁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유인미수와 협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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